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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자마 프렌즈’ 장윤주-송지효-조이-성소, 힐링 호캉스의 매력 ‘터졌다’
정현서 jung@cine21.com | 2018-09-17

사진='파자마 프렌즈' 캡처사진='파자마 프렌즈' 캡처



‘파자마 프렌즈’ 송지효, 장윤주, 조이, 성소의 솔직 입담과 호캉스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며 ‘힐링 호캉스’ 예능의 포문을 열었다.

15일 라이프타임 채널에서 첫 방송된 ‘파자마 프렌즈’에서는 호캉스 봇 ‘다니엘’의 부름에 모인 송지효, 장윤주, 레드벨벳 조이, 우주소녀 성소가 대망의 첫 호캉스를 떠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익명 채팅방을 통해 모인 출연진들은 ‘섹시 다이너마이트’, ‘뭘 좀 아는 복숭아’ 등 개성을 담은 4인 4색 닉네임으로 서로를 추리했고, 드디어 서로의 얼굴의 공개한 프렌즈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첫 호캉스 여행을 떠났다.

지난 14일 제작발표회에서 극강 케미를 자랑했던 출연진들은 방송 속에서도 첫 만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서로의 공감을 샀다. 레드벨벳 조이는 장윤주와 함께 발마사지를 받으며 20대 아이돌 가수로서의 고민을 나누며 ‘청춘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것 자체가 청춘이라도 생각한다’며 속 깊은 청춘론을 말해 장윤주를 감탄하게 했다. 장윤주가 ‘파자마 프렌즈’의 맏언니다운 조언을 전하며 ‘청춘일 때 가장 하고 싶은 게 무엇이냐?’고 묻자, 조이가 ‘불같은 사랑’을 하고 싶다는 폭탄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처음 호캉스를 떠난 대한민국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 4MC의 캐리어 공개도 화제를 모았다. 장윤주는 피트니스복, 수영복 등 호캉스를 100% 즐길 수 있는 패션을 선보이며 탑 모델의 면모를 보여줬다. 송지효는 보드게임과 카드만 챙겨오는 간단한 캐리어에 털털한 둘째 언니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반면, 레드벨벳 조이와 우주소녀 성소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각종 영양제와 약을 챙겨와 언니들을 당황하게 했다. 특히, 성소는 중국에서 어머니가 보내주셨다는 ‘제비집’을 캐리어에서 꺼내 레드벨벳 조이를 경악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호캉스를 즐기던 ‘파자마 프렌즈’들에게 정체를 알 수 없는 초대 손님 ‘꿔바로우’가 디저트를 선물하며 호텔로 방문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호텔 방 안에 의문의 남성 구두 한 짝을 두고 가 프렌즈들을 설레게 한 의문의 깜짝 게스트 ‘꿔바로우’가 누구인지는 22일(토) 밤 11시 방송될 ‘파자마 프렌즈’ 2회에서 공개된다.

‘파자마 프렌즈’는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대한민국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 4MC를 통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떠날 수 있는 즉흥 여행 호캉스의 매력과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호캉스의 짧은 여유 속에서 현재 자신의 고민을 공유하고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게 되는 프렌즈들의 성장 스토리를 들려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