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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블락비 탈퇴하나…11월 계약만료 앞두고 ‘홀로서기설’
정현서 jung@cine21.com | 2018-09-18

사진제공=세븐시즌스사진제공=세븐시즌스



래퍼 지코의 블락비 탈퇴설이 제기됐다.

18일 오전 한 매체는 복수의 관계자 말을 인용해 지코가 11월 현 소속사 세븐시즌스와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블락비 활동을 더 이상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코는 여러 소속사와 크루들의 영입 제의에도 불구하고 홀로서기를 계획 중이다. 현재 지코는 이미 일부 스케줄은 혼자서 진행하고 있는 상태다.

블락비 소속사 측은 “지코의 계약기간에 대해 논의중이라 지금 말씀드릴 내용은 없다. 11월까지는 투어 도시가 추가될 수 있어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지코는 오는 20일까지 북한 평양에서 열리는 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 명단에 합류해 방북할 예정이다. 또 다음 달까지 유럽 각지에서 솔로 단독콘서트 ‘지코 킹 오브 더 정글 투어’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