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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팝콘 사진 “구하라 겨냥” vs “확대해석”…의견 분분
정현서 jung@cine21.com | 2018-09-18

사진=강지영 인스타그램사진=강지영 인스타그램



걸그룹 카라 출신 배우 강지영의 ‘팝콘 사진’을 놓고 해석이 분분하다.

강지영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팝콘을 튀기고 있는 영상을 올렸다.

언뜻 보면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영상이지만, 문제는 시기다. 최근 같은 그룹 출신 구하라가 남자친구와 폭행 시비로 구설수에 오르내렸던 것. 팝콘은 어떤 사건이 발생했을 때 ‘영화처럼 팝콘을 먹으면서 흥미진진하게 지켜본다’는 뜻의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

이에 일부 누리꾼들이 강지영의 영상을 ‘구하라의 논란을 흥미롭게 지켜본다’는 뜻으로 해석했고, 구하라를 겨냥한 게 아니냐며 두 사람의 불화설까지 제기된 상황이다.

“그냥 팝콘 사진이니 의미 부여하지 말자”는 의견도 이어지면서 ‘팝콘 사진’을 바라보는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뜨겁다.

한편 강지영은 2014년 카라에서 탈퇴한 후 일본에서 영화 ‘암살교실’, 드라마 ‘오펀 블루개’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