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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디즈니플러스 신작] <나이트메어 앨리>부터 <심슨 가족>까지
씨네21 온라인팀 cine21-digital@cine21.com | 2022-04-15

브래들리 쿠퍼, 케이트 블란쳇, 루니 마라, 윌렘 대포 그리고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까지! <나이트메어 앨리>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마치 꿈을 꾸는 듯한 몽환적인 프로덕션과 브래들리 쿠퍼, 케이트 블란쳇, 루니 마라, 윌렘 대포 그리고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까지 이어지는 환상적인 라인업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나이트메어 앨리>를 이제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수요일(13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 <나이트메어 앨리>는 수려한 외모와 현란한 화술을 가진 ‘스탠턴’이 유랑극단에서 사람의 마음을 간파하는 기술을 터득해 뉴욕 상류층을 현혹하며 점점 더 위험천만한 욕망으로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이후 5년 만에 돌아온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이번에도 역시 자신만의 독보적인 연출 스타일을 가감 없이 펼쳐내며 시청자들을 뉴욕 한복판으로 이끌 예정이다.


바람 잘 날 없는 왁자지껄 가족 코미디의 재탄생! <열두 명의 웬수들>



2003년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했던 ‘숀 래비’ 감독의 왁자지껄 가족 코미디 <열두 명의 웬수들>이 2022년 새롭게 탄생되어 디즈니+를 찾아온다. <열두 명의 웬수들>은 남편 ‘폴’과 아내 ‘조이’ 그리고 12명의 아이들이 있는 ‘베이커’ 가족이 ‘베이커스 브렉퍼스트’라는 패밀리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 ‘폴’이 소스 개발에 성공하며 보다 큰 집으로 이사하게 된 베이커 가족은 뜻밖에도 살을 부딪히며 살던 지난날들이 그리워질 만큼 예상치 못한 순간들을 맞이하게 된다.


올해로 33주년을 맞이한 심슨 가족과 만날 시간! <심슨 가족> 시즌 33



방송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품 중 하나인 <심슨 가족>이 시즌 33으로 우리 곁을 찾아온다. 1989년 방송을 시작해 올해로 33주년을 맞이한 <심슨 가족>은 타임지 선정 ‘20세기 최고의 TV 시리즈물’로 선정됨은 물론 셀 수 없을 만큼의 무수한 상을 받은 레전드 애니메이션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작년 할로윈 특집으로 구성된 ‘공포의 나무집’ 에피소드를 통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패러디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어 더욱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번 시즌 33은 1~10화가 먼저 선공개된 후, 나머지 에피소드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제69회 에미상 애니메이션 부문 수상 <밥스 버거스> 시즌 3, 4



여기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아온 애니메이션이 있다. 바로 햄버거집 ‘밥스 버거스’를 운영하는 ‘밥 펠처’와 그의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밥스 버거스>로, 시즌 3, 4가 새롭게 공개됐다. 이 가족은 햄버거집에서 그릴과 서빙, 메뉴 이름 선정 등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분담하며 일상을 채워간다. 가장인 ‘밥’은 때로 가족보다 가게를 우선시하며 사고를 일으키고, 아내인 ‘린다’는 가끔 말릴 수 없을 만큼 폭주하거나 고집을 부려 가족을 곤란한 상황에 놓이게 한다. 여기에 예측할 수 없는 말썽꾸러기 기질을 지닌 세 아이들의 개성이 더해졌다. 롤링 스톤지 선정 100대 시트콤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17년 제69회 에미상 애니메이션 부문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