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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영화제 휩쓴 화제작 <드라이브 마이 카><레벤느망><티탄> 몰아보기
씨네21 온라인팀 cine21-digital@cine21.com | 2022-04-20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등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뜨거운 찬사를 불러일으킨 화제작 <드라이브 마이 카>, <레벤느망>, <티탄>을 왓챠에서 모두 만날 수 있다.




<드라이브 마이 카>



전 세계 영화제에서 73개 상을 수상하고 95개 부문에 후보로 오르며 돌풍을 일으킨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가 오늘 왓챠에서 독점 공개된다. <드라이브 마이 카>는 올해 열린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국제장편영화상에 후보로 올라 국제장편영화상을 수상했고, 제74회 칸영화제 각본상 수상, 제79회 골든글로브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수상, 제27회 크리틱스초이스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수상, 제45회 일본아카데미 8관왕 등 해외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일본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에 후보로 오르며 명실상부 젊은 거장으로 등극한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은 섬세하고 촘촘한 연출과 탄탄한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드라이브 마이 카>로 전 세계 영화팬들의 폭발적인 찬사를 끌어냈다. <드라이브 마이 카>는 죽은 아내에 대한 상처를 지닌 연출가 겸 배우 가후쿠가 그의 전속 드라이버 미사키와 만나 삶을 회복해 나가는 이야기로,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작가인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집 [여자 없는 남자들]에 수록된 동명의 단편 소설을 영화화했다. (4월 20일 오후 5시 공개 예정)



<레벤느망>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영화 <레벤느망>이 왓챠에서 단독으로 공개된다. 제인 캠피온 감독의 <파워 오브 도그>,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의 <신의 손>,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패러렐 마더스>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쟁쟁한 기대작을 제치며 황금사자상을 거머쥔 <레벤느망>은 “심사위원단이 이 영화를 정말 사랑한다”라는 찬사와 함께 심사위원장인 봉준호 감독과 <노매드랜드>의 클로이 자오 감독, 배우 비르지니 에피라 등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만장일치를 끌어내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영화 중 한 편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레벤느망>은 예기치 못한 임신으로 촉망받던 미래를 빼앗긴 대학생 안이 시대의 금기로 여겨지던 일을 선택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세월], [부끄러움], [칼 같은 글쓰기] 등 자전적인 이야기를 통해 시대와 사회를 향해 끊임없이 목소리를 내온 프랑스 현대 문학의 거장 아니 에르노의 솔직하고 용기 있는 고백록 [사건]을 영화화했다. (4월 27일 오후 5시 공개 예정)



<티탄>



제74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을 시작으로 토론토국제영화제, 뉴욕영화제, 시체스영화제, 런던국제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를 통해 세계 영화계에 파란을 일으킨 영화 <티탄> 역시 오직 왓챠에서만 볼 수 있다. <티탄>은 장편 데뷔작인 공포 영화 <로우>로 2016년 칸영화제 국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한 바 있는 쥘리아 뒤쿠르노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영화로, 쥘리아 뒤쿠르노 감독은 1993년 <피아노>로 황금종려상을 공동 수상한 제인 캠피온 감독 이후 28년 만에 황금종려상을 거머쥔 역대 두 번째 여성 감독에 등극하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또 한 명의 신예 감독으로 우뚝 섰다. <티탄>은 어린 시절, 교통사고로 뇌에 티타늄을 심고 살아가던 여성이 기이한 욕망에 사로잡혀 일련의 사건에 휘말리다 10년 전 실종된 아들을 찾던 슬픈 아버지와 조우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스토리 전개와 시네마틱 페티시를 자극하는 파격적인 설정, 과감하고 강렬한 비주얼과 연출로 평단은 물론 관객들까지 사로잡은 <티탄>은 “올해의 미친 영화”, “뉴 타입 쇼크” 등 궁금증을 자극하는 관람객들의 반응으로 뜨거운 입소문 열풍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