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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감독, ‘HOPE’ 휴스턴영화제 이어 영국 카마튼 베이 영화제 대상, 연이은 수상 쾌거!
씨네21 온라인팀 cine21-digital@cine21.com | 2022-05-23


홍준표 감독의 드론 단편 ‘HOPE’이 현지시간 지난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영국 웨일스 라넬리에서 열린 제11회 카마튼 베이 국제영화제 드론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HOPE’은 혼란스러운 세상과 어둠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하면 언젠가 다시 빛을 보게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드론 영상이다.



카마튼 베이 국제영화제는 영국 아카데미 영화제(BAFTA) 적격 영화제로 공식 등록된 웨일스에 기반을 둔 국제영화제로 올해는 전 세계 70여 개국 1,000여 편이 넘는 작품이 출품됐고, ‘HOPE’은 드론 부문에서 공식 초청되어 수상의 기대를 높였었다. 홍준표 감독은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영상을 통해 잘 전달되어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며 “좋은 평가를 해주신 관계자 여러분들과 현장에서 축하해 주신 모든 영화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HOPE’은 미국 휴스턴 국제영화제 드론 부문 한국 최초 수상에 이어 카마튼 베이 국제영화제에서도 한국 최초로 수상함으로써 최초라는 수식어를 이어가게 된 작품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홍준표 감독은 미국에 이어 영국에서의 수상 소식으로 국제적 감독의 입지를 더욱 탄탄하게 다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