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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 정은혜 작가 출연 화제
씨네21 온라인팀 cine21-digital@cine21.com | 2022-05-24

예쁜 얼굴을 안 예쁘게 그려주는 캐리커처 작가 은혜씨의 특별한 일상을 담은 영화 <니얼굴>의 정은혜 작가가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다.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제12회 광주여성영화제 초청 및 제18회 서울환경영화제 우수상을 받으며 화제를 모은 영화 <니얼굴>의 은혜씨가 첫 드라마 연기에 도전했다.


[우리들의 블루스 방송화면 캡쳐]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니얼굴>의 정은혜 작가가 ‘영옥’(한지민)의 쌍둥이 언니 ‘영희’로 출연했다. ‘영희’는 ‘영옥’의 숨겨진 가족으로, 쌍둥이 언니이지만 다운증후군이 있어 ‘영옥’과 떨어져 지내는 인물이다. 첫 연기에 도전한 은혜씨는 ‘영희’ 역을 통해 그림을 그리고 뜨개질하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는 실제 모습을 그대로 녹여내며 더욱 안정감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드라마 방영 이후 오랫동안 감춰진 ‘영옥’의 비밀이 공개되자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캐리커처 작가 은혜씨의 예술 가득한 일상을 그린 영화 <니얼굴>이 오는 6월 2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문호리리버마켓의 셀러가 되어 ‘니얼굴’ 부스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얼굴을 그려주며 아티스트로 성장한 정은혜 작가는 tvN ‘우리들의 블루스’의 노희경 작가를 비롯해 지금까지 4천 명에 이르는 사람들의 얼굴을 그렸다. 타고난 긍정 에너지로 경계를 허무는 은혜씨의 일상을 담은 영화는 유쾌한 재미는 물론 힐링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을 통해 첫선을 보인 영화는 제18회 서울환경영화제 한국환경영화부문 우수상과 2021 씬라인페스트에서 인터내셔널인스퍼레이션어워드를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