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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모니카 벨루치 "리암 니슨과 꼭 함께 하고 싶었다"
씨네21 온라인팀 cine21-digital@cine21.com | 2022-07-07


<매트릭스> 시리즈, <007 스펙터> 등에서 맡은 캐릭터마다 단숨에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배우 모니카 벨루치가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속 모니카 벨루치는 하나뿐인 아들을 위한 잘못된 모정으로 리암 니슨에게 살인 청부를 의뢰하는 엄청난 재력의 CEO ‘다바나 실먼’ 역으로 분했다. 모니카 벨루치는 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괴물 같은 면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인간적인 캐릭터라 그런 이중성을 연기하는 것에 끌렸다”며, 이번 역할을 맡기 위해 살을 찌우고 메이크업을 바꾸는 등 과감한 노력을 시도했음을 밝혀 역대급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모니카 벨루치는 <메모리>의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리암 니슨과 꼭 함께하고 싶었다”며, “그는 훌륭한 배우일 뿐만 아니라, 모두가 잘 알 듯 굉장히 아름다운 사람이기도 하다”는 훈훈한 칭찬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마틴 캠벨 감독에 대해서는 “(감독님은) 서스펜스에 관한 이야기를 창조하는 방법을 정말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두터운 신뢰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지를 묻는 질문에는 “영국이 낳은 명배우 주디 덴치, 프랑스의 국민배우 이자벨 위페르와 같은 연기자가 되고 싶다”고 전해, 앞으로도 계속될 그녀의 활발한 배우 활동을 기대케 했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모니카 벨루치의 새로운 연기 변신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메모리>는 오는 7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출처 : <메모리> 스틸, 구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