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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이문세 “강호동 발굴한 사람은 이경규 아닌 나“
임시우 lim@cine21.com | 2018-09-20

사진='한끼줍쇼' 캡처사진='한끼줍쇼' 캡처



‘한끼줍쇼’ 이문세가 강호동 발굴한 사람은 자신이라고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이문세와 크러쉬가 밥동무로 출연해 판교동에서 한 끼 도전에 나섰다.

이날 이경규는 이문세로 추정되는 인물의 뒷모습을 보자마자 “누군지 몰라도 너무 부담스러워. 저 분 말고 다른 분이랑 짝 할게”라고 부담을 표했다.

이문세는 모르는 사람인 척 이경규를 비켜간 뒤 “이경규 씨가 나를 피하는 이유가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강호동을 이경규 씨가 발굴한 걸로 알려져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별밤지기를 공동으로 했는데 그때 천하장사 강호동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대기실에 올라갈 때 보조 MC인 경규 씨한테 사인을 줬다. 재능 있으니까 데뷔시키라고”라며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

듣고 있던 강호동이 깜짝 놀라며 “30년 만에 처음 알게 된 사실이다. 왜 그런 걸 말 안 하셨냐”라고 깜작 놀랐다.

이에 이문세는 “그런 게 알려지는 게 싫은 거지. 그래서 날 안 만나려고 해”라며 “훨씬 많은데 이 정도만 하겠다”고 덧붙여 이경규를 당황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