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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X 고경표 X 김혜준 <커넥트>, 티저 예고편 공개
씨네21 온라인팀 cine21-digital@cine21.com | 2022-09-30

<커넥트>가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정작으로 선정되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강렬한 이미지로 시선을 압도하는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커넥트>는 죽지 않는 몸을 가진 새로운 인류, ‘커넥트’ 동수가 장기밀매 조직에게 납치당해 한쪽 눈을 빼앗긴 뒤, 자신의 눈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살인마에게 이식됐다는 것을 알고 그를 쫓는 지독한 추격을 담아낸 이야기. 공개된 포스터는 이제껏 본 적 없는 충격적인 비주얼로 2022년 가장 파격적인 화제작의 탄생을 알린다. 잘려진 팔에서 나온 촉수들의 꿈틀거리는 움직임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이미지와 함께 “죽지 않는 몸”이라는 카피가 ‘커넥트’라는 존재에 대한 호기심을 극대화시킨다. 여기에 장르 영화의 대가 미이케 타카시 감독과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이 의기투합, 눈을 뗄 수 없는 몰입도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책상 위에 떨어진 핏방울이 무언가에 빨려 들어가듯 움직이고, 안대를 낀 ‘동수’(정해인)의 고통스러운 표정이 드러나면서 시작부터 분위기를 압도한다. 이어 누군가에게 쫓기는 동수가 막다른 상황에 다다르자 옥상에서 뛰어내리고, 이어 바닥에 내리꽂히는 아찔한 상황이 계속되면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이내 모두가 숨죽인 순간, 피가 흐르는 동수의 머리에서 알 수 없는 촉수들이 뻗어 나오고 죽은 줄 알았던 그의 몸이 다시 움직이며 죽지 않는 신인류 커넥트의 존재를 드러내 신선한 충격을 안긴다.
한편, “그놈이 보는 게, 제게도 보입니다”라는 동수의 알 수 없는 대사와 함께 등장한 ‘진섭’(고경표)이 압도적인 존재감과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시선을 장악하며 강렬함을 더한다. 여기에 “놈과 연결됐다”는 문구와 보고도 믿을 수 없는 파격적인 장면들이 뒤를 이으며 2022년 전 세계를 사로잡을 파격적인 작품 <커넥트>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관객과의 첫 만남을 앞두고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커넥트>는 2022년 12월, 오직 디즈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