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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부산국제영화제 N차 관람 열풍에 이은 추가 상영까지
씨네21 온라인팀 cine21-digital@cine21.com | 2022-10-13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의 부산국제영화제 반응이 심상치 않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On Screen) 섹션에서 세계 최초 상영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온 스크린 섹션은 OTT 드라마 시리즈 화제작을 초청해 최초 상영하는 부문이다. 상영 후 진선규, 전종서, 장률 등 배우들의 광기 어린 열연과 원테이크 기법으로 촬영하는 파격적인 연출,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와 SLL의 제작력이 단연 돋보이며 N차 관람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당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3회 상영 예정이었던 ‘몸값’은 예매 오픈과 함께 3회차가 전석 매진되는 등 관객들의 열띤 반응에 힘입어 추가 상영이 진행됐다. 영화평론가 정한석 역시 “매력적인 반전극이자 재난극인 ‘몸값’은 관객의 시간을 순식간에 빼앗아 간다”고 할 정도로 몰입감이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변승민 대표는 “’몸값’에서는 거짓말이 즐비한다. 진짜, 가짜를 찾아보는 재미가 있는 작품”이라며 “관객분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 여운이 오래 남는 작품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은 오는 28일(금) 티빙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