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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비아이 “‘사랑을 했다’ 퇴짜 당했던 곡…정산금은 외제 차 2대 값”
정현서 jung@cine21.com | 2018-09-21



그룹 아이콘 비아이가 히트곡 '사랑을 했다'의 정산금에 대해 이야기 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레게 vs 힙합 특집'으로 레게 강 같은 평화의 하하와 스컬, 아이콘의 비아이, 구준회가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온 국민의 사랑을 받은 아이콘의 노래 '사랑을 했다'를 언급했다. 신동엽은 "아이들이 따라 한다는 것이 얼마나 기뻐할 일이냐"고 칭찬했고, 하하 역시 "우리 아들도 따라부른다"고 거들었다.

비아이는 자신이 작곡했다고 밝히면서 "정산금은 외제 차 한 2대 값 정도"라고 수줍게 말했다. 이를 듣던 구준회는 "저희한테 한 이야기랑 다르다. 멤버들한테는 '생각보다 큰돈이 안 들어왔다'라고 말했다"고 폭로했다.

비아이는 '사랑을 했다'의 작곡 비하인드스토리도 공개했다. "2시간 만에 작곡했다고 들었다"는 김희철의 말에 비아이는 "세명이 놀면서 작곡했다. 순수한 마음으로 작곡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같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이어 "사실 '사랑을 했다'가 한 번 퇴짜를 당했다. 그래서 나중에 솔로 곡으로 해야겠다고 아껴뒀는데, 어쩌다 타이틀곡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