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라라랜드’ 서정희, 이혼 후 공황장애 고통 호소 “사람 많으면 식은땀”
임시우 lim@cine21.com | 2018-09-21

사진=TV조선사진=TV조선



‘라라랜드’ 서정희가 서세원과 이혼 후 겪게 된 공황장애 고통을 호소했다.

오는 22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꿈꾸는 사람들이 떠난 도시-라라랜드’(이하 ‘라라랜드’)에서는 서동주의 이혼과 변호사로서의 삶이 공개된다.

서동주는 “엄마(서정희)가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만 살아온 게 마음에 걸렸다. 나처럼 세상 밖으로 나와 홀로서기를 할 수 있도록 서포터를 자처했다”고 말했다.

이에 그는 엄마가 사람들과 부딪히며 걷고 또 걷는 ‘스파르타식 여행’을 계획한다. 그런데 여행 중 돌발 상황이 발생한다. 서정희가 사람이 많은 곳에서 심하게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인 것.

서정희는 “이혼 후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밝히며 남몰래 감춰뒀던 아픔에 대해 털어놓았다.

이어 “사람이 많으면 식은땀이 나면서 죽을 것 같았다. 그래서 택시 타고 혼자 돌아오기도 했다”라며 공황장애 때문에 고통을 느꼈던 사연을 밝혔다.

딸 서동주는 “그 당시 엄마가 공황장애를 겪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며 안타까움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