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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 前부인 "내 아들이 뭐가 불쌍하다는 거지?" 악플러 일침
정현서 jung@cine21.com | 2018-09-21



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24)의 전 부인이 이혼과 관련된 지난친 관심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동호의 전 부인 A씨는 21일 인스타그램에 "너는 나에게 존재 자체가 축복이고 아무리 힘들어도 널 낳은 거 맹세하는데 단 한번도 후회한 적도, 부끄러운 적도 없어"라며 아들의 사진을 올렸다.

A씨는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소중한 우리 XX(아들 이름) 너를 불쌍하다고 함부로 떠들게 말하게 해서 미안하고 귀한 너를 그런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게해서 미안하다"고 적었다.

이어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게 해줄게"라며 "내 아들 건드리면 절대 가만히 안 있을 거야, 내 전부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앞서 A씨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내 아들이 뭐가 불쌍하다는 거지? 우리 아들 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게 해줄 건데, 뭘 안다고 내 새끼 불쌍하다고 나불대"라며 "다른 건 다 참겠는데 내 아들 얘기 함부로 하는 것들 다 자기들에게 그 말 그대로 돌아갔으면 좋겠네"라고 이혼 사실이 공개된 후 악플러들을 향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한편 지난 20일 동호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동호는 유키스 탈퇴 후인 지난 2015년 결혼해 이듬해 6월 아들을 얻었다. 방송에도 몇 차례 나와 결혼 생활을 대중에 공개하기도 했으나, 결혼 3년 만의 이혼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