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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측, 팬 폭행 논란 사과 “해당 인물 징계 및 재발 방지 노력할 것”
임시우 lim@cine21.com | 2018-10-01

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



그룹 워너원 측이 매니저의 팬 폭행 논란에 공식 사과했다.

워너원의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9일 워너원 공식 SNS에 “현재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영상과 관련하여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해당 영상은 28일 태국 출국 시 공항에서 촬영된 영상이며, 해당 인물은 회사 소속 매니저가 맞다”며 “해당 매니저는 영상을 확인하고 과잉대응한 부분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징계도 받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앞서 온라인 상에서는 공항에서 출국하는 워너원을 보기 위해 달려오는 여성 팬을 매니저가 밀쳐내는 영상이 퍼졌고, 이후 과잉 대응 및 팬 폭행 논란이 일었다.

이하 워너원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윙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영상과 관련하여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해당 영상은 28일 태국 출국 시 공항에서 촬영된 영상이며, 해당 인물은 회사 소속 매니저가 맞습니다.

해당 매니저는 영상을 확인하고 과잉대응한 부분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있으며, 이에 따른 징계도 받게 될 것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발생되어서는 안되는 일이 발생하게 되어 영상 속 해당 팬 분께 매우 죄송한 마음뿐이며, 이런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모든 팬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철저한 교육을 통해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워너원을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 드리며, 더욱 노력하는 스윙엔터테인먼트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