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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없던 혈투가 시작된다”…‘창궐’ 현빈 vs 장동건, 메인포스터 공개
정현서 jung@cine21.com | 2018-10-01



영화 ‘창궐’(김성훈 감독)의 메인 포스터가 1일 공개됐다.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의 혈투를 그린 액션블록버스터다.

‘창궐’의 메인 포스터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현빈, 장동건의 아우라는 물론 강렬한 연기 시너지를 담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위기의 조선에 돌아온 왕자 이청을 맡아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 히어로의 모습을 선보일 현빈은 이청의 시그니처인 장검을 든 채 강렬한 눈빛을 드러내 압도적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조선을 집어삼킬 절대악 김자준으로 변신, 역대급 악역을 예고한 장동건은 곤룡포를 걸쳐 입고 어좌에 앉아있어 새 나라를 만들려는 그의 거대한 야욕을 느끼게 한다.

여기에 이들을 둘러싸고 궁궐 안까지 창궐한 야귀떼들의 모습은 숨 막힐 듯한 긴장감을 유발하고, ‘오늘 밤, 세상에 없던 혈투가 시작된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두 사람이 선보일 팽팽한 대결과 강렬한 혈투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창궐’은 25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