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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스물’ 정원중·김효진 ‘뉴논스톱’ 동창회 찾은 ‘깜짝 손님’
정현서 jung@cine21.com | 2018-10-08

사진=MBC사진=MBC



‘청춘다큐 다시,스물’의 ‘뉴논스톱’ 동창회를 찾아온 깜짝 손님이 공개됐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청춘다큐 다시,스물’에서는 박경림, 조인성, 장나라, 양동근, 김정화, 이민우, 정태우 등 그 시절 ‘뉴논스톱’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시간의 추억들과 못다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방송 말미 깜짝 손님의 등장이 예고된 바 있다.

동창회의 ‘서프라이즈’ 손님은 바로 배우 정원중과 개그우먼 김효진이었다. ‘뉴논스톱’에서 교수 역할로 활약했던 정원중은 늘 수업을 하다가 “엉망진창이야!”라며 수업 도중 나가버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효진은 기숙사 사감이자 조교 역할을 맡았었다.

제작진은 “동창회의 클라이맥스를 만들기 위해 멤버들에게 조차 비밀로 하고 정원중과 김효진을 섭외했다. 두 사람 모두 동창회 날짜가 확실히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도 ‘무조건 참석하겠다’며 스케줄을 미리 비워놓는 등 큰 기대감으로 동창회를 기다리며 흔쾌히 응했다”고 섭외 후일담을 밝혔다.

특히 정원중은 현재 지방으로 이주해 살지만 과거 제자들을 만날 마음에 한달음에 달려왔을 정도였다고. 깜짝 손님의 존재를 전혀 몰랐던 ‘뉴논스톱’ 멤버들은 이들의 등장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정원중은 이제 40줄에 접어든 옛 제자들을 보자마자 눈물을 글썽이며 감격했다.

김효진은 ‘뉴논스톱’ 촬영 당시가 어땠느냐는 박경림의 질문에 “그때가 가장 슬럼프였다”고 말해 멤버들을 숙연하게 하기도 했다.

‘엉망진창 교수님’ 정원중과 ‘무서운 조교’ 김효진까지 모두가 모인 ‘뉴논스톱’ 동창회의 눈물과 웃음이 끊이지 않은 그 감동적인 현장은 오늘(8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청춘다큐 다시, 스물’ 2부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