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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드라마 '황후의 품격' 출연 확정…히스테릭 연기 변신
임시우 lim@cine21.com | 2018-10-10

사진제공=퍼즐엔터테인먼트사진제공=퍼즐엔터테인먼트



배우 이희진이 SBS 새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 출연한다.

이희진의 소속사 퍼즐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이희진이 '황후의 품격'에 '진공주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황후의 품격'은 어느 날 갑자기 신데렐라가 돼 황제에게 시집 온 명랑 발랄 뮤지컬 배우가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가 대왕대비의 살인사건을 계기로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희진이 맡은 소진공주는 극 중 주인공 이혁(신성록 분)의 누나이자 황실 소유의 쇼핑몰 사장이다. 외모 콤플렉스와 애정결핍, 외로움에 시달리는 인물로, 이희진은 히스테릭한 연기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시누이 역인 오써니(장나라 분)와도 독특한 관계로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황후의 품격'은 오는 11월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