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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남편 왕진진, 자택서 자살시도…병원 후송
정현서 jung@cine21.com | 2018-10-10

사진=낸시랭 SNS사진=낸시랭 SNS



팝아티스트 낸시랭 남편 왕진진(본명 전준주)이 자살시도를 하다 병원으로 후송됐다.

10일 한 매체보도에 따르면 왕진진은 이날 새벽 용산구 자택 화장실에서 목에 붕대를 감은채 의식을 잃은 샅애로 지인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다. 왕진진은 응급처치 후 의식을 잠시 찾았지만 안정이 필요한 상태로 전해졌다.

왕진진의 지인은 “식사 후 함께 집으로 갔다. 화장실을 가겠다고 한 후에 왕진진이 오랫동안 나오지 않아 문을 열어보니 의식을 잃은채 누워있었다”며 “최근 우울증을 호소하는 등 정신적으로 많이 괴로워했다”고 말했다.

사고 당시 부인인 낸시랭은 현장에 없었다.

지난해 12월 낸시랭과 왕진진은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하지만 1년이 채 안 돼 무성한 루머에 휩싸이며 구설에 오르내렸다. 최근에는 두 사람이 부부싸움 중 왕진진이 문을 부수고 폭력을 행사했다며 경찰이 출동하는 해프닝이 벌어져 불화설이 점화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