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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가 돌아왔다’ 곽동연, 데뷔 후 첫 악역 도전
정현서 jung@cine21.com | 2018-10-11


배우 곽동연이 ‘복수가 돌아왔다’를 통해 연기변신에 꾀한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곽동연이 SBS 새 월화극 '복수가 돌아왔다'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복수가 돌아왔다(극본 김윤영 연출 함준호 제작 슈퍼문픽처스)’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퇴학을 당하는 바람에 인생이 꼬인 강복수가 어른이 돼 복수를 하겠다면서 다시 학교로 돌아가지만, 복수는커녕 또다시 예기치 않게 사건에 휘말리는 유쾌한 힐링 학원 로맨스 드라마다.

곽동연이 연기할 오세호는 설송고의 신임 이사장으로 잘생긴 외모, 젠틀한 성격으로 남부러울 게 없어 보이지만 엄마에 대한 상처와 복수(유승호 분)에 대한 열등감으로 똘똘 뭉친 인물이다. 학창 시절 복수와 엮이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 후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난 복수와 대립각을 세운다. 또한 세호는 수정(조보아 분)의 마음을 얻기 위해 복수와 사랑을 두고 경쟁을 펼치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곽동연은 최근 종영한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곽동연은 온미남으로 활약하며 호평을 얻은 바 있다. 복수가 돌아왔다'에서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야망남을 연기할 예정이다. 데뷔 이래 첫 악역이다.

곽동연은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보여드릴 세호는 지금까지 연기했던 인물들과 결이 많이 달라서 스스로도 많이 기대되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복수가 돌아왔다’가 가진 다채로운 이야기와 더불어 세호로서 보여드릴 색다른 모습도 많이 기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첫 악역 연기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