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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이번에는 中 국가부주석 왕치산과 ‘성관계 동영상’ 파문
임시우 lim@cine21.com | 2018-10-11


실종설 이후 4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낸 중국 톱 여배우 판빙빙이 이번에는 중국 국가부주석 왕치산과의 ‘섹스비디오’ 파문에 휩싸였다.

지난 7일(현지시간) 대만 자유시보에 따르면 미국으로 도피한 중국 부동산 재벌 궈원구이(郭文貴)는 헤이만 어드바이저스의 창업자 카일 베스와 인터뷰를 갖고 중국 왕치산 국가부주석과 판빙빙의 섹스 비디오를 봤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해에도 왕치산 부주석과 판빙빙의 섹스 스캔들을 주장했던 인물이다.

궈원구이는 “판빙빙이 왕치산을 도우면서 대출 1건당 20%의 수수료를 챙겼다”며 “그녀의 직업은 배우가 아니라 바로 이런 것”이라고 밝혔다.

시진핑 국가주석의 오른팔로 불리는 왕치산은 탁월한 행정과 위기관리 능력, 금융 지식을 갖춘 정치인으로 평가받는다.

궈원구이는 앞서 지난해 7월에도 트위터를 통해 “판빙빙은 왕치산에게 성 상납을 했고, 이를 촬영한 영상도 있다”고 주장한 바 있어, 다시 불거진 두 사람의 스캔들에 관심이 모아진다.

같은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추이융위안이 판빙빙 탈세와 관련된 상하이 경찰의 비리를 공개 비난한 직후 실종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