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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수살인’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베놈’과 격차 벌리다
임시우 lim@cine21.com | 2018-10-12


영화 ‘암수살인’이 승기를 잡았다. 영화 ‘베놈’을 꺾고 박스오피스 왕좌를 차지한 ‘암수살인’이 이틀 연속 1위 자리를 수성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암수살인’(김태균 감독)은 지난 11일 8만6101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28만868명을 기록했다.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김윤석, 주지훈, 문정희, 진선규 등이 출연했다.

‘베놈’과 같은 날 개봉해 그 뒤를 뒤쫓던 ‘암수살인’은 10일 처음으로 ‘베놈’을 꺾고 1위를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이틀 연속으로 1위 자리에 앉으며 ‘베놈’과의 격차를 더욱 벌리고 있는 상황이다.

2위에 머문 ‘베놈’은 6만8128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75만 5602명을 기록했다. 배우 한지민의 변신이 돋보이는 영화 ‘미쓰백’은 2만 1882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3만 2314명을 기록하며 3위로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