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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황소' 마동석 "제이슨 블룸 러브콜…잘 봐주셔서 감사"
임시우 lim@cine21.com | 2018-10-23


배우 마동석이 할리우드 제작자 제이슨 블룸의 러브콜에 소감을 밝혔다.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성난황소'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마동석, 송지효, 김성오, 김민재, 박지환, 김민호 감독이 참석했다.

마동석은 부산국제영화제 기자회견에서 블룸하우스 수장 제이슨블룸이 "마동석은 한국의 드웨인 존슨"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과찬의 말씀"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마동석은 "잘 봐주셔서 감사하다. 얼마 전에 해외에서도 다른 영화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이번 '성난 황소'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한 뒤 "사실 그분들이랑 같이 일하는 분들과 만났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러브콜을 받아들인 것이냐"는 질문에 마동석은 "인사를 했다"고 에둘러 답했다.

한편 '성난황소'는 한 번 성나면 무섭게 돌변하는 동철(마동석)이 납치된 아내 지수(송지효)를 구하기 위해 무한 돌진하는 통쾌한 액션 영화다. 오는 11월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