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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측 "악성 루머 유포 고소 피해자 진술…선처 없다"
정현서 jung@cine21.com | 2018-10-24


온라인상 퍼진 악성 루머 유포에 법정대응 의사를 밝혔던 배우 정유미가 최근 경찰조사 피해자 진술을 마쳤다.

24일 오후 정유미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정유미가 지난 22일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피해자 조사를 마쳤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서 회사 법무팀이 증거자료를 모아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조사 과정에서 피해자 진술 조사까지 마쳤으며, 앞으로 진행상황을 지켜볼 것”이라고 전했다.

악성루머에 대한 강경대응 뜻을 다시 한 번 강조한 소속사는 “작성자나 유포자의 자진신고에도 선처는 없다”고 덧붙였다.

정유미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나영석 PD와 근거없는 염문설에 휘말렸다.

이에 당시 소속사는 “사실무근인 내용을 무차별적으로 유포하고 사실인양 확대 재생산해 배우의 명예를 실추하고 큰 상처를 준 행위에 대해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 말도 안 되는 루머에 소속 배우의 이름이 언급되는 것조차 매우 불쾌하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