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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티 혜연, 걸그룹 아닌 트로트 가수로…제2의 음악인생 시작
정현서 jung@cine21.com | 2018-10-26


그룹 베스티 출신 혜연이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다.

혜연의 소속사 스타이엔티는 26일 "베스티 혜연이 트로트 가수 강혜연으로서 제2의 음악 인생을 시작한다. 오는 31일 첫 번째 트로트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싱글 앨범 '두근두근'을 통해 베스티로 데뷔한 강혜연은 활동할 때부터 가창력과 음색을 인정받았다.

강혜연은 지난 2014년 방송된 Mnet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트로트엑스'에 출연해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스타이엔티 관계자는 "강혜연이 '트로트엑스'에서 뽐냈던 능수능란한 창법과 깊이 있는 감성을 보고 트로트 가수로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는 재능을 갖추고 있음을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인도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의지가 강한 만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트로트 가수로 새 출발 하는 강혜연은 현재 컴백 막바지 준비 중이다. 오는 31일 첫 트로트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