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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용까지…’ DJ DOC 전원 유부남, 어린신부와 세대차이 극복 가능할까?
최정화 choi@cine21.com | 2018-11-07

(사진=김창렬 SNS)(사진=김창렬 SNS)



그룹 DJ DOC 정재용이 오는 12월 결혼한다. 이로써 DJ DOC는 멤버 전원 품절남이 됐다.

1일 DJ DOC 소속사 슈퍼잼레코드는 "정재용이 2년 교제한 애인과 오는 12월 1일 혼인을 맺는다"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 또 "정재용의 결혼 당일은 연인과 만남을 시작한 지 정확히 2주년인 날짜다"고 밝혔다.

정재용의 결혼으로 그룹 DJ DOC 멤버 전원은 유부남이 됐다. 특히 정재용은 19년의 세월을 극복하고 어린 신부와 평생을 함께 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재용은 뉴스1과 인터뷰에서 "나이는 어리지만 저보다 배려심도 많고 모든 일에 열정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DJ DOC 멤버들은 모두 나이차가 상당한 아내와 백년가약을 맺은 바 있다.

먼저 DJ DOC에서 가장 먼저 결혼에 골인한 김창렬은 아내 장채희와 7살 차이. 김창렬은 지난 2014년 자신이 진행하는 SBS 라디오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아내가 나보다 정신연령이 더 높다. 난 아내 손바닥 안에 있다. 10살 차이가 나더라도 나보다 성숙할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지난달 10일 11년간 사랑의 결실을 맺은 이하늘과 아내는 17살 차이가 난다. 지난 2010년 SBS '좋은 아침'에서 이하늘은 아내의 애칭을 모과라고 밝히며 "모과는 예쁜 과일은 아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향이 깊다"고 의미를 말했다. 더불어 그는 "나이를 떠나 여자가 더 정신적으로 성숙하다는 걸 느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