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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 '멘토'의 불편한 농담 해명…"악마의 편집 편집 때문에"
최정화 choi@cine21.com | 2018-11-14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집사부일체'에 사부로 등장한 노희영이 비투비 육성재 팬들의 성토 여론에 백기를 들었다.

노희영은 지난 11일 SBS '집사부일체' 새로운 멘토로 출연해 전파를 탔다. 출연 전 노희영에 대한 힌트를 준 배우 하정우는 "브랜드의 마술사이자 신의 혀와 매의 눈을 소유한 마녀"라고 그를 설명했다.

하지만 정작 방송 후 노희영의 발언에 대한 부정적 반응이 잇따랐다. 노희영이 출연자들에게 한 독설과 관련해서다. 이날 방송에서 노희영은 '나다움'을 찾기를 강조하는 와중 이상윤에게 "염색이 안어울린다. 이상윤 답지 않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여기에 요리가 귀찮은 사람들을 위해 라면요리를 가져온 육성재를 두고 "그런 게 귀찮으면 살아야 하나" "귀찮은데 스타가 어떻게 될 건가"라고 말하기도 했다.

관련해 노희영은 자신의 블로그에 사과하며 "예능 특성상 재미를 주다보니 육성재를 디스한 것처럼 편집된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여기에 "진짜 막내같아 농담처럼 한 말"이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여론 일각에서는 노희영의 멘토 선정의 적합성 논란도 불거진다. 노희영은 지난 2015년 노희영은 3년간 4억원 상당의 탈세를 해 3000만원의 벌금형을 받은 바 있기 때문. 사부로 모실 만한 멘토의 하루를 함께 지내며 배울 점을 찾는 프로그램 취지에 걸맞는 섭외였는지에 의문이 제기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