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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이혼' 해낸 송종국·박잎선…"결별 후 벗 된 바람직한 부모"
최정화 choi@cine21.com | 2018-11-15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송종국과 박잎선이 이혼 부모로서 각각 아이들을 위하는 보호자로 자리매김한 모양새다.

지난 13일 TVN '둥지탈출3'에는 송종국의 전 부인 박잎선이 출연해 아이들과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잎선은 딸 지아, 아들 지욱과 함께 싱글맘으로 지내는 엄마의 모습을 선보였다.

박잎선은 특히 이혼한 송종국과의 관계에 대해 남다른 속내를 언급했다. 그는 "송종국과 친구처럼 편해진 상태"라고 말하며 "헤어졌다고 원수처럼 지내는 대신 친구같이 지낼 수 있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박잎선에게 양육권을 넘긴 송종국 역시 아이들에 대한 애정만큼은 변함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송종국은 아이들과 하루에도 몇 번씩 연락하며 "사랑한다"는 말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