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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SNS 논란史…2년 전 엉덩이골 몰카→출처-편집 여부 불분명한 '이수역 폭행 화면' 역풍
최정화 choi@cine21.com | 2018-11-15

(사진=산이 인스타그램)(사진=산이 인스타그램)


래퍼 산이가 최근 불거진 '이수역 폭행사건'과 관련된 영상을 SNS에 게재해 역풍을 맞고 있다.

산이는 15일 자신의 SNS에 네티즌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는 이수역 폭행사건을 공개했다. 산이는 아직 진행중인 사건에 대해 출처가 확실하지 않은 영상을 SNS에 공유하면서 대중의 반응은 양분되고 있다. 산이의 용기에 지지를 보내는 목소리도 있지만 유명인의 영향력은 여론 몰이로 이어질 가능성에 우려를 표하는 의견들이 대립하고 있다.

산이는 앞서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이 발생했을 당시에도 SNS에 강력처벌을 동의한다는 뜻을 밝히며 대중의 관심을 유도했다.

그러나 산이의 SNS 게시물이 논란이 된 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산이는 지난 2016년 자신의 SNS에 식당에 앉아있는 사람의 뒷모습을 게재해 뭇매를 맞았다. 사진 속에는 한 사람이 앉아있는 상태에서 바지가 내려가 엉덩이골이 노출된 상태였다. 논란이 되자 산이는 사진을 지웠지만 어떤 언급도 하지 않았고 사과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