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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박보검, '형수와 띠동갑 로맨스' 극복이 관전포인트…송중기와 보여준 '눈물 폭발' 뜨거운 우정과 얽혀
최정화 choi@cine21.com | 2018-11-16

(사진=tvN 제공)(사진=tvN 제공)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 동반출연하는 송혜교 박보검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되면서 화제다.

16일 드라마 '남자친구' 측은 송혜교 박보검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이어폰을 끼고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을 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두 사람의 로맨스는 섭외가 확정되기 전부터 관심을 받았다. 송혜교와 박보검의 띠동갑 나이차이 뿐 아니라 송혜교의 남편인 송중기와 박보검은 그동안 깊은 우정을 보여와 미묘한 관계라는 시선이 쏟아지는 것도 사실이다.

지난 2017년 9월 '서울드라마어워즈 2017' 시상식에서 한류드라마 남자 연기상을 받은 박보검은 수상소감에서 "중기 형, 형수님이 될 혜교 누님과 오래오래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언급하며 우정을 드러냈다.

송중기 역시 박보검에게 눈물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송중기는 같은해 연말 KBS '연기대상'에서 박보검이 상을 받고 수상소감을 이야기하자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눈물을 펑펑 흘리는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관심을 받았다.

또 박보검은 송중기 송혜교의 결혼식에 참석해 아련한 표정으로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이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되면서 두 사람의 깊은 우정을 짐작케 했다.

때문에 드라마 '남자친구'는 송혜교와 박보검이 '형수와의 로맨스'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시청자들을 몰입시키는 것이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