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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때는 가만히 있었나"…조덕제, 반민정 '긴장성 부동화' 지적
최정화 choi@cine21.com | 2018-12-03

(사진=MBC 방송 캡처)(사진=MBC 방송 캡처)


배우 조덕제가 반민정 성추행 혐의와 관련해 반박 입장을 또다시 표명했다.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에 반민정의 성추행 피해 정황이 공개된 것에 대해 불편함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조덕제는 SNS를 통해 "문제의 촬영 장면을 전체 공개하라"라고 반민정을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전날 방송에 공개된 일부 영상으로 인해 성추행 혐의가 인정되는 건 부당하다는 이유에서다. 관련해 그는 "반민정이 4분 가량의 13번 신 전체를 공개하지 못하게 한다"라고 밝히며 "해당 영상이 1·2심에서 성추행 여부 입증 자료로 채택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조덕제는 반민정이 촬영 당시 현장에서 문제를 제기하지 않은 점을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촬영 초기부터 폭행 빛 성추행 피해를 입었다면 어째서 NG를 내지 못했나"라고 지적했다. 또한 '긴장성 부동화 상태'를 주장한 반민정에 대해 "정말 그런 상태였는지 영상 공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