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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이 무슨 죄..피해 주장 측 "금전적 피해 입었다"
최정화 choi@cine21.com | 2018-12-06

(사진=SBS)
(사진=SBS)



한고은이 '빚투' 의혹에 휘말렸다. ‘빚투’란 부채를 의미하는 빚과 미투를 합성한 신조어로 연예인의 부모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고 폭로하는 것을 말한다.

6일 한 매체는 한고은의 부모가 지난 1981년 보증 빚을 떠넘긴 채 해외 이민길에 올랐다고 주장하는 A씨의 사연을 보도했다. A씨는 "본인에게 은행담보로 제공하여준 물건에 대하여 본인이 은행에 지입금을 납입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법적인 책임을 감수할 것을 각서 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각서를 공개하기도 했다.

A씨는 "한고은 부모가 꼭 납부하겠다"고 맹세한 뒤 원금과 이자를 갚지 않은 채 잠적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아직 확인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한고은 측은 "사실을 확인 한 후 빠르게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한고은 등 최근 연예인 가족에게 돈을 떼였거나 사기를 당했다고 폭로하는 일명 ‘빚투’는 계속 나오고 있다. 래퍼 마이크로닷으로 시작된 ‘빚투’는 도끼에 이어 비, 마마무 휘인으로 옮겨졌고 배우 차예련과 마동석, 이영자까지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중이다.

이런 현상에 대해 연예계 한 관계자는 “실제 시시비비를 떠나 피해자라 주장하는 이들의 말이나 글 하나만으로 연예인이 더 큰 비난이나 비판에 직면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전체 내용이 맞고 틀리는지를 떠나 단편적으로 ‘연예인이 이랬다’는 문구 하나만으로도 연예인은 공격당하기 쉽다. 피해자 측이 자신들에게 유리한 말만 해서 이미지에 타격을 주긴 쉽기 때문에 이런 경우 연예인은 ‘갑’이 아니라 ‘을’이 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한고은 부모의 사기 논란과 관련해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