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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한때 70㎏..다이어트 조언이라면 언제든 상담"
최정화 choi@cine21.com | 2018-12-28

(사진=영화 '극한직업' 스틸컷)(사진=영화 '극한직업' 스틸컷)



평소 살이 찌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고 밝힌 이하늬가 미모를 내려놓고 액션 연기에 뛰어든 과정을 알렸다.

17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 제작 어바웃필름)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이병헌 감독과 배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이 참석했다.

이하늬는 마약반의 만능 해결사 장형사 역할을 맡았다.

이날 이하늬는 "마음을 많이 내려놨다 생각했는데 더 내려놔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여배우가 하는 모든 관리를 일단 다 멈췄다. 염색, 눈썹 등 관리를 하지 않고 그대로 연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헤어 메이크업 시간에 10분 이상을 들이지 않았다. '이대로 나가도 되나' 싶을 만큼 스스로 고민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하늬는 “한때 몸무게가 70㎏까지 나간 적이 있었다”며 “지금의 몸무게를 유지하기까지 시행착오도 많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살 빼는 거 하나는 자신 있다. 다이어트에 관한 조언이라면 언제든 내게 상담해도 좋다”며 체중 조절에 자신있는 모습을 드러낸 바 있어 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2019년 1월 개봉하는 '극한직업'은 마약반 형사 5인방이 범죄조직 24시간 감시를 위해 치킨집을 인수해 위장 창업을 하는 가운데 해당 치킨집이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