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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사기는 무혐의..고소당한 이유? "보이지 않는 무언가 있어"
최정화 choi@cine21.com | 2019-01-09

(사진=채널A)(사진=채널A)



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매체 '경향신문'은 27일 SES 슈가 상습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고 전했다.

슈는 현재 SNS를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로 근황은 알기 어려운 상황이다.

앞서 슈의 지인 두 명은 지난 8월 도박장에서 슈에게 돈을 빌려주고 받지 못했다며 슈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당시 슈가 변제 의사를 밝혔음에도 그를 고소한 고소인들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 대중문화평론가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돈을 빌려준 게 불과 몇 개월 전이다”라며 “돈을 받아야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고소를 하는 게 맞지 않는다. 돈을 받기 위해서는 슈가 방송 활동을 하는 게 이득이다. 그런데 불과 2~3개월 만에 고소를 했다는 건 합리적인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 한 발 더 깊숙이 들어가면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있었던 게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당시 슈는 "지인이랑 호기심으로 카지노에 방문해서 돈을 잃어 빚을 지게 됐지만 악순환이 계속됐다. 빚진 것은 맞지만 모두 도박자금으로 사용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한편 검찰에 따르면, 슈의 6억 원대 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혐의없음’으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