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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름가을겨울 전태관, 신장암 투병 끝 사망 "인공관절 이식 후 힘든 상황"
최정화 choi@cine21.com | 2018-12-28

(사진=MBC)(사진=MBC)



한국을 대표하는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의 멤버 전태관이 27일 향년 57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전태관은 2012년 신장암 발병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오랫동안 투병생활을 이어왔다.

앞서 봄여름가을겨울 멤버 김종진은 "(전태관이)인공관절을 이식했지만 제대로 걷지도 못할 정도로 힘든 상황이 이어졌다. 그래도 버티고 버티며 의지를 잃지 않았다"고 동료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의 드러머 전태관은 '브라보 마이 라이프', '어떤이의 꿈'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한 바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31일 오전 9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