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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빈 "과거 외모 컴플렉스…매력 몰랐고 지금 모습에 만족"
최정화 choi@cine21.com | 2018-12-31

(사진=이서빈 SNS)(사진=이서빈 SNS)



이선빈이 달달한 연애 소식을 전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이선빈과 이광수는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호흡을 맞추며 서로 호감을 느끼며 최근 마음을 확인해 연인단계로 발전했다. 이선빈과 이광수는 5개월째 달달한 연애 중 인걸로 확인됐다.

31일 이광수의 소속사측도 "이선빈과 열애 중이다. 5개월 정도 됐다" 이어 "둘의 만남을 예쁘게 봐 줬음 좋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관계는 2016년 시작됐다. 이선빈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상형으로 이광수를 꼽아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선빈은 OCN 드라마 '38사기동대'의 사기꾼, MBC '미씽나인'의 톱스타, JTBC '스케치'의 형사 등의 역할을 통해 꾸준히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이선빈은 아이돌 연습생으로 3년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선빈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고등학교 1학년때 아동극으로 처음 뮤지컬을 해서 연기와 노래를 같이 시작했다. 그러다가 아이돌 연습생을 했는데 잘 안됐다. 잘 안된 일에는 다 뜻이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며 "연기를 시작한 것도 '나 이제부터 연기할래!'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됐다. CF 촬영에 단역으로 출연했었는데 소위 어떤 배우분의 '땜빵'을 하게 됐다. 그러다가 에이전시 눈에 띄었고 자연스럽게 지금 소속사로 흘러오게 됐다. 사실 이렇게 자리를 잡는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이 모든게 자연스럽게 흘러온거라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선빈은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고민했던 시기에 대해서도 솔직히 이야기 했다. 자신을 향해 "진짜 용됐다"고 입을 연 이선빈은 "옛날 사진을 보면 내가 봐도 전혀 다른 사람으로 성장했다. 저 진짜 성형 하나도 안했는데, 왜 '이선빈 성형했다'라는 소리가 나오는지 이해가 될 정도다"며 "사실 외모 콤플렉스가 심했다. 어릴 적 사진 보면 진짜 노란 콩같이 생겼다. 얼굴도 굉장히 잘 붓는 편이고 쌍꺼풀도 생겼다가 없어졌다가 그런다. 그래서 단 한번도 내가 예쁘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선빈은 이어 "성형 생각도 당연히 했었다. 그런데 예전에는 성형할 형편이 안되서 못했고 지금은 할 생각이 없다. 오히려 그때 성형을 하지 않은 게 다행이다. 물론 외모 등을 가꾸고 노력해야되는 건 맞겠지만 선배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지금 모습에 만족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