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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곰탕’ 미식 토크...'침샘자극’
최정화 choi@cine21.com | 2019-01-04



수요미식회'가 곰탕에 대한 미식 토크를 펼쳐 화제다.

최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188회 미식 주제인 ‘곰탕’에 대한 미식 토크를 펼쳤다.

이날 방송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유료플랫폼 시청률이 가구 평균 1.5%, 최고 2.1%로 케이블, 종편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타깃 시청률(남녀 2049) 역시 0.8%, 1.1%를 기록, 케이블, 종편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수요미식회'의 저력을 입증했다.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방송인 신아영, 박찬일 요리연구가, 송정림 편집장, 송훈 셰프가 새로운 미식 멘토로 참여한 가운데, 배우 이청아와 이정섭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특히 이정섭은 이청아의 아버지가 자신의 연기 후배였던 특별한 인연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정섭은 "내가 (청아) 너랑 같이 방송할 줄은 몰랐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찬일 요리 연구가는 4대째 이 어져 내려오는 나주곰탕 장인을 찾아가 장인이 직접 곰탕을 끓이는 모습을 생생하게 전했다. 깊고 진한 국물을 내기 위해 새벽부터 어마어마한 양의 고기를 넣고 국물을 우려내는 장인의 맛의 비결을 듣기도.

송훈 셰프는 경북 영천식 소머리곰탕 거리를 찾아 40년 장인의 집에서 직접 그 맛을 확인했다.

송정림 편집장은 신아영과 함께 베트남 쌀국수, 일본 라멘 등 아시아의 고깃국물을 논하며 고깃국물과 탄수화물의 조합은 진리라는 결론을 내고 곰탕의 세계적인 가능성도 엿봤다.

한편 tvN '수요미식회'는 매주 수요일 오후 12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