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민정의 근황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면서 아버지 반석진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반민정 아버지 많이 닮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반민정은 아버지와 묘하게 닮은 이미지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반민정의 아버지 반석진은 1945년생으로 '초승달과 밤배', '교도소 월드컵', '광개토 대왕', '전설의 고향' 등 수많은 굵직한 작품에서 명품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반민정은 종종 인터뷰를 통해 아버지로부터 연기 도움을 받았다고 밝히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반민정은 “원래 꿈은 아나운서였다. 그런데 어느 날 문득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의 영향이 컸던 것 같다. 아버지도 처음에는 반대하시더니 어느 날부터는 지적도 해주시고 모니터도 해주셨다‘면서 ”연극 '만선'에서는 주인공을 맡았었는데, 제가 너무 못하니까 아버지께서 '이럴거면 연기 하지 말라. 감정도 못 살리는 가짜 연기는 필요 없다'고 독설을 하시더라. 자극제가 되면서도 힘이 난다"고 덧붙였다.
한편 7일 반민정의 인스타그램은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별다른 SNS 활동을 하지 않은 터라 근황은 알기 어려운 상황이다.
반민정, 알고 보니 부친은 원로 배우 반석진..‘광개토대왕’ '전설의 고향' 출연
최정화 choi@cine21.com |
2019-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