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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근 절친이 밝힌 고충 "직업 바꾼 건 큰 결심"
최정화 choi@cine21.com | 2019-01-09

(사진=MBC)(사진=MBC)



'사람이 좋다' 윤승원이 무속인이 된 정호근을 언급했다.

정호근은 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무속인으로 변신한 근황을 전했다.

이날 정호근은 절친한 선배 배우 윤승원과 오랜만에 만났다. 윤승원은 8,90년대를 풍미했던 연기파 배우다.

그는 정호근에 대해 “연기자로서는 이 친구는 완벽했다. 철저하게 준비했다. 캐릭터가 강한 역할을 많이 했다. 워낙 힘이 좋으니까”라고 말했다.

정호근은 역할을 불문, 독하고 매정한 악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호평을 얻었다.

이어 그는 무속인이 된 정호근에 대해서 묻자 “다 알려진 연기자가, 직업을 바꾼다는 게 보통 일이 아니잖나. 이 친구가 ‘진짜 큰 결심했구나’ 싶었다”고 답했다.

정호근은 "무속인이 된 이후로 사람 관계가 홍해로 갈라지는 기분이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