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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캐슬 16회 황우주, 혜나 살인 혐의 부인…경찰 " CCTV에 찍혔다"
최정화 choi@cine21.com | 2019-01-18

(사진=JTBC)(사진=JTBC)



'스카이캐슬' 16회에서 찬희가 체포된 이유가 드러났다.

12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 16회에서는 혜나(김보라 분)를 죽인 범인으로 황우주(찬희 분)가 체포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스카이캐슬' 16회에서 경찰은 김혜나(김보라)의 손톱 밑에서 황우주의 피부 조직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수임(이태란), 황치영은 황우주에게 잘 생각해보라고 했고, 황우주는 "마피아 게임 하기 전에 말다툼했었다"라고 밝혔다.

황우주는 "혜나가 내 손을 뿌리치는 바람에 긁힌 거다"라고 했지만, 경찰은 "지난번에 싸웠단 얘기 왜 안 했냐"라고 몰아갔다. 황치영은 "애가 아니라는데 왜 자꾸 몰아세워서 수사하냐"라고 분노했다.

황우주는 사건 당일 빨간 후드티를 입고 있었고, 빨간 후드티를 입은 사람이 혜나를 미는 영상이 차량 CCTV에 찍혔다.

경찰에서는 김혜나 손톱 밑에서 나온 황우주 피부조직과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증거로 내밀었다. 경찰은 "빨간색 후드티 입은 애 너밖에 없잖아"라고 밝혔다.

이수임은 "우리 우주를 범인으로 몰기 위해서다. 우리 입장에선 그거 말고 설명이 안 된다. 이 빌어먹을 상황이"라고 분노했다. 그 시각 김주영은 조 선생(이현진)에게 "반드시 유죄 판결이 선고되어야 해. 경찰이 눈치채지 못하게 마무리 잘하고"라고 당부했다.

한편 스카이캐슬 16회에서 조 선생이 “대표님 이렇게까지...”라고 묻자 김주영은 “예서 서울 의대 보내야지. 그게 우리가 할 일이야”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