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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모, 라이머 향한 애교섞인 목소리 "옷 안 갈아입고..."
최정화 choi@cine21.com | 2019-01-15

(사진=SBS)(사진=SBS)



안현모가 평소 TV 속 다소 카리스마가 담긴 말투와 달리, 라이머에게 애교 섞인 말투를 보였다. 또 라이머의 퇴근 시간에 맞춰 문 뒤로 숨는 귀여운 면모도 드러냈다.

안현모가 14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해 "살아온 환경이 달라서 그런지 남편과 너무 다르다"고 말했다. 또 라이머는 "전 불도저 같고 아내는 햇살 같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의 일상 영상이 공개됐다. 이들 부부는 밤늦은 시간 일과를 마치고 귀가했다. 먼저 도착한 안현모는 집에서 라이머를 기다렸다.

라이머는 아파트 주차장에 도착했지만 차에서 소속 가수들의 신곡을 들으며 일에 집중했다. 기다리다 지친 안현모는 라이머에게 전화해 "언제 와"라고 애교 섞인 목소리를 내 눈길을 끌었다.

라이머가 집에 들어올 때쯤 안현모는 문 뒤에 숨어서 놀라게 할 준비를 했다. 라이머는 안현모를 찾기 위해 주변을 살폈다. 라이머가 눈 앞에 오자 깜짝 놀라게 했고 라이머는 놀랐다.

안현모가 애교 섞인 목소리로 "옷 안 갈아입고 있었다. 다 온 줄 알고 기다렸다"고 말했다. 이에 라이머는 "옷 갈아입어라"고 무뚝뚝하게 반응하자 안현모는 섭섭해하는 기색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