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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시게' 한지민, 본방사수 당부 "재미있게 웃고 담동받을 수 있는 드라마"
최정화 choi@cine21.com | 2019-02-12

(사진=한지민 인스타그램 캡처)(사진=한지민 인스타그램 캡처)



2019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가 뜨거운 기대 속에 2월 11일 첫 방송됐다.

'눈이 부시게'는 모두 12부작으로,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와 누구보다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시간 이탈 로맨스를 그린다.

한지민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시간을 잃어버리고 한 순간에 늙어 버린 스물다섯 청춘 '혜자'를 선배 배우 김혜자와 함께 연기한다.

최근 한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본방 사수 독려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영상에서 "안녕하세요? 한지민 입니다. '눈이 부시게' 정말 너무너무 재미있게 웃고 감동받을 수 있는 드라마니까요. 꼭 본방사수 해주실꺼죠? 이따 만나요?"라고 팬들에서 시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지민은 '눈이 부시게'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김혜자 선생님 때문이었다"고 답했다. 그는 "대본의 혜자 역도 매력있었지만 짧게 나오는 역이었어도 선생님의 젊은 시절을 연기할 수 있다는 게 영광스러웠다. 특히 실제 선생님의 존함을 역할 이름으로 쓰며 연기할수 수 있어 꿈 같았다"고 돌이켰다.

또한 "모든 대한민국 국민들이 그랬겠지만 나도 어릴 때부터 브라운관에서 뵈어 왔던 '국민 엄마'라 불리는 분, 꿈 같은 여배우를 직접 뵙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며 "리딩 때 선생님 습관을 유심히 보고 감독님께 여쭤보고 따라하려 했다. 촬영이 없을 때도 찾아뵈면 선생님은 삶 자체가 작품할 때만은 그 역할로 살아가더라. 그 모습을 보며 후배로서 부끄러운 점도 많았고 그렇게 되고 싶다는 면에서 저의 롤모델이시기도 했다. 배울 것이 많은 현장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눈이 부시게’ 2회는 오늘(12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