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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 상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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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드 니로가 이끄는 제1회 트라이베카영화제 성황리에 폐막제1회 트라이베카영화제(5월8∼12일)가 ‘뉴욕의, 뉴욕을 위한 영화제’라는 목적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고 5일간의 여정을 마쳤다. 이미 수많은 영화제들로 포화상태인 뉴욕에 또 하나의 영화제 탄생이 새로울 이유가 있다면, 바로 무역센터 테러사건이 직접적인 탄생 계기라는 점과 영화제를 이끄는 ‘이름들’ 때문이다. 선댄스영화제에 로버트 레드퍼드가 있다면, 트라이베카영화제에는 로버트 드 니로가 있다. 차이나타운을 가르는 캐널 스트리트 아래의 삼각형 지역을 뜻하는 ‘트라이베카’(TriBeCa)는 로버트 드 니로의 ‘트라이베카 필름센터’와 그의 식당들이 있는 본거지이자 소호에서 밀려난 예술가 및 인디영화사들, 월스트리트의 여피족들이 주거주자인 고급 식당가였다. 무역센터의 잿더미가 바로 보이는 인접지역이라 테러사건 이후 가장 큰 피해를 본 지역이기도 하다.로버트 드 니로와 ‘트라이베카 프로덕션’의 파트너, 제인 로젠달이 지난해 말 침체된
뉴욕 인디영화는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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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의 신작 시대극 <최후의 사무라이>의 로케이션으로 미국, 일본에 이어 뉴질랜드가 추가됐다. 이 결정은 <반지의 제왕> 3부작을 계기로 영화촬영지로서 평판이 좋아진 뉴질랜드쪽의 적극적 로비에 힘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에드워드 즈윅이 감독하고 크루즈가 공동제작하는 <최후의 사무라이>는 1800년대 후반 천황의 군대에 신식 전술을 가르치러 왔다가 사무라이의 도를 배우는 미국 군인의 이야기다.
<최후의 사무라이> 로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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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사의 시나리오 작가이자 애니메이터였던 빌 피트(88)가 폐렴과 암 등의 합병증으로 5월12일 사망했다. 그는 디즈니에 입사한 뒤 도덜드 덕을 그리다가 <피노키오>팀에 합류했고, <판타지아> <신데렐라> 등을 만들면서 디즈니사의 가장 중요한 스토리 작가로 활약했다. 64년 월트 디즈니와의 불화로 디즈니사를 떠난 그는 89년에 낸 자서전에서 “<피터 팬>의 악당 후크 선장을 디즈니와 닮게 그렸다”고 회고하기도 했다.
디즈니 애니메이터 빌 피트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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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 맨>이 미국 극장수입 2억달러 고지를 최단시간에 돌파했다. 지난 5월2일 개봉한 영화는 12일까지 9일 만에 2억달러의 수입을 올려, 이 수치에 오르기까지 13일 걸렸던 <스타워즈 에피소드1: 보이지 않는 위험>의 기록을 경신했다. 또 개봉 둘째 주말 수입도 7200만달러로,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5700만달러)을 깨고 최고를 기록했다. 보통 개봉 둘째 주말 수입이 첫 주말 수입의 절반으로 떨어지는 것과 달리 <스파이더 맨>은 첫 주말 1억1480만달러에서 37% 감소에 그쳤다.
<스파이더 맨> 최단기간 2억달러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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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웍스픽처스가 새 프로젝트 <토드 트립>을 발표했다. 두꺼비가 된 인간의 이야기인 <토드 트립>은 <에어 버드>의 작가 폴 타마세이가 시나리오를 쓰고 <슈렉> <턱시도>의 프로듀서 존 H. 윌리엄스가 제작을 맡는다. 드림웍스는 <토드 트립>을 <스튜어트 리틀>처럼 실사와 컴퓨터그래픽을 적절하게 혼용해 제작할 계획이다.
드림웍스 신작 <토드 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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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영국 비디오와 DVD 사상 최대의 성공을 거뒀다. 발매 첫날인 5월11일 도합 125만장이 팔려나가 1997년 <타이타닉>이 기록한 110만장을 앞지른 것이다. 워너 홈비디오는 “이러한 결과는 우리의 기대를 훨씬 넘어선다”며 만족을 표했다.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비디오와 DVD는 5월10일 자정부터 영국 각지의 매장에 500만장이 배포됐다.
<해리 포터> DVD로도 메가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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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 칸 국제영화제 개막을 이틀 앞둔 5월13일, <BBC> 라디오 <파이브 라이브>의 영화평론가 마크 커모드가 칸영화제에 관한 불평을 늘어놓았다. “나는 칸영화제가 열리는 지역 전체가 바다로 가라앉는다 해도 슬프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커모드는 몇 가지 이유와 에피소드를 들며 자신이 왜 칸영화제를 싫어하는지 구구절절 밝혔다.커모드는 칸영화제가 햇빛이 빛나는 프랑스 해변에서 열린다는 사실을 첫 번째 이유로 꼽았다. “진정한 영화광이라면 어두컴컴하고 눅눅한 장소에 있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을 이해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다음 이유들은 좀더 칸영화제의 정곡을 찌른다. 커모드는 칸영화제는 사실상 영화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의례에 불과하며, 영화제가 열리는 크로와제 해변을 가득 메운 무리는 가십을 찾아 헤매거나 초대받았다는 사실 자체를 과시하고 싶어하는 저널리스트들이라고 비판했다. “영화가 마음에 안 든 건지 영화제가 마음에 안 든 건지 헷갈려서” 로버트 알
칸영화제가 싫은 두세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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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파크 따라 영화만들기영화 따라 테마파크 만들기는 이제 옛말. 테마파크 따라 영화를 만드는 시도가 월트 디즈니에서 이뤄지고 있다. 월트 디즈니는 현재 디즈니랜드의 놀이기구를 소재로 하는 영화 3편을 기획중이다. <더 컨트리 베어스> <캐리비안의 해적선> <헌티드 맨션> 등 이 영화들이 직접적으로 ‘각색’하는 것은 바로 영화제목과 같은 이름의 디즈니랜드의 인기있는 놀이시설들. 월트 디즈니는 이 영화 3편을 올해 혹은 내년중에 개봉할 예정이다. 디즈니랜드에서 이미 오래 전부터 인기를 끌어온 놀이시설의 아이콘을 이야기로 꾸며 만드는 작품인 만큼, 이 영화들은 인지도와 친숙도에서 ‘먹고 들어간다’는 이점이 있다. 디즈니가 디즈니랜드를 처음 만든 건 1955년. 그동안 디즈니는 <백설공주>부터 <라이온 킹>까지 애니메이션의 아이콘을 디즈니랜드에 끌어들여 톡톡한 재미를 봐왔다. 이제 거꾸로 테마파크에서 잘 알려진 놀이시설을 영화로 끌어들임
디즈니랜드의 놀이기구를 소재로 <더 컨트리 베어스> 등 3편의 영화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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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에피소드2: 클론의 습격>이 5월16일 새벽 심야상영을 시작으로 미국과 영국, 호주 등지에서 개봉했다. 일반 관객의 반응은 첫 주말이 지나야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이지만, 평단과 저널은 첫 시사가 끝나자마자 앞다투어 <에피소드2>에 대한 평을 내놓은 상태. 5월13일까지 필름 리뷰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 수집된 매체 리뷰 가운데 긍정적 평은 전체의 60%로 <스타워즈 에피소드1: 보이지 않는 위험>이 기록한 58%를 웃돌고 있다. 대다수의 리뷰는 <클론의 습격>이 16년간 축적된 팬들의 기대를 채우지 못했던 3년 전의 전작보다 만족스러운 영화라는 데에 동의하는 한편, 예술적 경지에 이르는 프로덕션 디자인 및 액션 연출과 극단적 대조를 보이는 1차원적인 이야기 전개와 단순한 대사에 불만을 표하고 있다. <시카고 선 타임스>의 로저 에버트는 <에피소드2>가 기억할 만한 대사가 없고, 이미지도 웅장함에 걸맞은
<스타워즈 에피소드2> 설왕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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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프로덕션이 제1회 영화프로젝트 공모를 실시한다. 서류 및 시나리오 심사, 프리젠테이션을 거친 2편의 선정작에는 프로젝트 개발 지원금 3500만원이 각각 지급될 예정. 영화화가 결정될 경우에는 MBC영상조합1호에서 개발비를 추가로 투자한다. 접수기간은 7월15일부터 7월30일까지. 02-789-9127, www.mbcpro.co.kr
MBC프로덕션, 영화프로젝트 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