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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남궁진 문화관광부 장관과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 리셉션을 치른 제58차 국제영상자료원연맹(FIAF) 총회가 22일 본격적인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유진룡 문화관광부 문화산업국장은 한국영화의 현주소를 설명하며 "다양한 한국영화의 제작을 통한 자생력과 경쟁력 확보를 영화진흥정책의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영화의 외형적 성장이 내부의 시장주도력으로 연결되고 이것이 다시 한국영화를 발전시키는 힘이 됨으로써 선(善)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긍정적 현상이 한국영화의 활기가 일시적으로 끝나지 않고 장기 호황을 이어갈수 있다는 믿음을 주는 가장 큰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국장은 "얼마 전까지 한국의 영화진흥 정책방향은 영화계의 제작 의욕을 높이고 부족한 제작비나 유통시설 등을 갖추는 데 필요한 직접 지원방식에 무게를 두어왔으나 이제는 인력 양성, 필름
문화관광부 `영화정책 간접지원에 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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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 감독의 신작영화 <취화선>이 5월 15∼26일 프랑스에서 개최될 칸 국제영화제의 공식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제작사인 이태원 태흥영화사 대표는 "오늘 새벽(한국시간) 칸 영화제 집행위원회로부터 `축하한다'는 전화 연락을 받았다"면서 "구체적인 선정 이유와 다른 초청작 명단은 24일(현지시간) 집행위가 현지에서 직접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재작년에 칸 영화제의 붉은 카펫을 밟았으니 이번에는 들러리만 섰다가 돌아올 것이 아니라 트로피를 하나 받아왔으면 좋겠다"며 솔직한 `욕심'을 감추지 않았다. 칸 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우리나라 장편영화가 초청된 것은 2000년 임권택 감독의 <춘향뎐> 이후 두번째다. 5월 10일 개봉될 예정인 <취화선>은 조선시대 후기 천재화가 장승업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로 최민식이 타이틀롤을 맡고 안성기, 유호정, 김여진, 손예진 등이 출연했다. (서울/연합뉴스)
<취화선> 칸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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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5월 2일까지 미국 뉴욕 맨해튼의 앤솔로지 필름 아카이브에서 열릴 뉴욕 아시아 영화제에 김상진 감독의 <신라의 달밤>,곽재용 감독의 <엽기적인 그녀>, 허진호 감독의 <봄날은 간다>가 초청됐다. 이번 영화제에는 스즈키 세이준의 <피스톨 오페라>(일본), 마니 라트남의 <딜 세>(인도), 타니트 지트나쿤의 <방라잔>(태국), 미케 다카시의 <비지터 큐>등 아시아 대표작들이 함께 상영된다. (서울/연합뉴스)
한국영화 3편, 뉴욕 아시아영화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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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최초 최강 베쓰뽈팀’ 의 제작발표회가 4월18일 서울 신사동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주연배우인 송강호, 김혜수, 김주혁, 황정민 등이 참석했으며 영화에서 사용될 주요소품과 의상전시가 함께 있었다. 4월22일 전주에서 크랭크인하는 은 올 가을 개봉예정이다.사진제공 명필름▶<사진설명>왼쪽부터 김주혁, 김혜수, 송강호, 황정민.
이것이 최초 조썬 베쓰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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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부천국제영화제가 공식포스터를 공개했다. 초록 톤, 강한 붓터치로 환상적 터널을 표현한 이번 포스터는 영화제 메인테마 중 환상과 모험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영화제 스탭 디자이너 김현숙씨가 만들었다.
부천영화제 공식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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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비행사 일상 담은 3D아이맥스영화,<스페이스 스테이션>공개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해설을 맡은 것으로 화제를 뿌렸던 3D 아이맥스영화 <스페이스 스테이션>이 드디어 그 베일을 벗었다. 4월17일 미국 워싱턴의 국립 항공우주박물관에서 첫 시사를 가진 <스페이스 스테이션>은 관객이 지구를 떠나지 않고도 생생한 우주여행의 순간을 체험하도록 만들겠다는 NASA의 야심찬 프로젝트. 우주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3D아이맥스영화용 카메라와 조명 사용법을 훈련받은 25명의 국제비행사들과 16명의 러시아 우주비행사가 2년 반에 걸쳐 촬영한 이 흥미로운 영화는 국제우주정거정 건설 현장과, 무중력 상태에서 우주비행사들이 어떻게 샤워를 하고 면도를 하는지 등 우주비행사들의 일상생활을 담은 친밀한 영상들로 채워져 있다. 영화의 전체해설을 담당하게 된 톰 크루즈는 “우주에서 비행사들이 찍어온 경이로운 장면들을 보는 순간, 나는 이 특별한 영화에 내가 참여할 수밖에
우주여행 떠나실까요? <스페이스 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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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상 수상 드라마 <앨리의 사랑만들기>가 5월20일 방송을 끝으로 5년간의 방영을 매듭짓는다고 기획자 데이비드 E.켈리가 지난 4월17일 발표했다. 현대 전문직 여성의 생활과 심리를 뮤지컬과 CG를 동원한 과장적 어법으로 그린 <앨리의 사랑 만들기>는 포스트 페미니스트 시대 아이콘으로 떠올라 1998년 <타임>에 “페미니즘은 죽었나?”라는 표제의 기사로 다뤄지기도 했다.
<앨리의 사랑 만들기>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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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엔 감독의 <너를 사랑해> 개봉, TV로도 인기 끌었던 유명한 소설 영화화지난 1999년 국내에서도 개봉했던 <북경 녀석들>을 만들었고, 그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기도 했던 장위엔 감독의 새 영화 <너를 사랑해>가 5월1일 중국 전역에서 상영된다. 조선족이기도 한 중국의 유명 록 가수 추이지엔(최건)을 주인공으로 하는 장위엔 감독의 데뷔작 <북경 녀석들>은 어두운 화면과 어설픈 편집을 갖추고 있었지만, 그 속에서 대륙 젊은이들의 사랑과 고뇌를 보여줬다.1963년인 장위엔 감독은 베이징영화학원 촬영과를 졸업한 뒤 국가가 정해준 영화제작소로 가지 않고 독립영화제작 형식으로 1989년부터 흑백영화 <어머니>, 1993년 <북경 녀석들>, 1994년 다큐멘터리 <광장>, 1995년 <아들>, 1996년 <동궁서궁> 등의 지하영화를 찍어왔다. 장위엔의 작품들은 중국 내에서 상영되지 못했지만 해외
[베이징리포트]세대 감독, 지하에서 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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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X OFFICE (서울) 4월20일 - 21일순위TITLE개봉일스크린좌석수서울주말서울누계(전야제)전국누계1집으로2002.04.054314,431127,800668,5001,639,7002재밌는 영화2002.04.124512,40055,300277,800781,9003스콜피온 킹2002.04.193510,34253,60070,400211,2004세렌디피티2002.04.19204,50021,70029,00051,000513고스트2002.04.12122,40017,20084,000198,0006아이언 팜2002.04.19234,11714,85318,39761,3527모스맨2002.04.19183,38714,10018,50035,8008블레이드 22002.04.05142,29810,211270,274599,2279스노우독스2002.04.19152,8534,8005,2009,80010고스포드 파크2002.04.1245383,12329,25747,731# 참고사항1) 배급위원회 회원사 및
BOX OFFICE (서울) 4월20일 -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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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정부가 영화관과 극장에 휴대폰 전파방해장치 설치를 허가하는 법 시행을 고려하고 있다고 <CNN>이 보도했다. 인구의 70%, 10대와 20대의 98%가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홍콩에서 휴대폰 통화는 공연장, 종교집회, 레스토랑 등 공공장소의 심각한 공해로 지적되고 있다. 홍콩 정부는 연내 공청회를 거쳐 정보통신법을 개정할 예정이다.
홍콩 극장, 휴대폰 사용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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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핀처가 <미션 임파서블> 3편의 감독을 맡을 전망이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제작사인 파라마운트 픽처스는 이 영화를 놓고 핀처 감독과 마지막 협상 단계를 밟고 있다. 전세계에서 4∼5억달러를 벌어들였던 초특급 대작 <미션 임파서블>시리즈의 3편은 2004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핀처는 워너브라더스의 <하드보일드>와 뉴라인의 <시어드>에도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션 임파서블3> 감독 데이비드 핀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