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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M>의 이연희와 함께 한 톡톡 튀는 인터뷰!
이연희가 들려주는 "안개"의 한 소절과, <M>의 관전포인트를 놓치치 마세요
그리고 씨네21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2원 생중계 인터뷰!
배우 서영희의 릴레이 질문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첫사랑의 눈빛을 간직한 배우 이연희의 인터뷰가 담겨져 있습니다.
동영상을 보시려면 '동영상 보기' 버튼을 눌러 주세요.
<M> 이연희 “영화를 꼭 보신다면 노래를 불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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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카핑 베토벤> 트로트 오케스트라의 거성, 악성 배토벤
[정훈이 만화] <카핑 베토벤> 트로트 오케스트라의 거성, 악성 배토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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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기리 조의 출연작 중 유일하게 일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던 영화 <오다기리 죠의 도쿄타워>는 2006년 일본을 휩쓴 도쿄타워 신드롬의 영화판이다. 대중적이지 않은 배우 오다기리 조가 어떻게 대중의 마음을 울렸는지 그 비결은 이 영화의 원작이 된 소설 <도쿄타워 엄마와 나, 때때로 아버지>에 담겨 있다. 일본인들의 꿈과 향수, 평생의 고향 어머니에 대한 눈물이 유머와 함께 묻어나는 이야기. 2006년 한해 일본을 울린 도쿄타워의 뒷이야기를 소개한다.
도쿄 드림의 상징, 도쿄타워
‘연인과 함께 도쿄타워에 갔을 때 불이 꺼지면 그 사랑은 영원하다’는 믿음이나, 에쿠니 가오리가 소설 <도쿄타워>에서 묘사한 금지된 사랑의 피난처처럼 요즘 일본 젊은이들은 도쿄타워를 단지 낭만적인 장소로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1970년대에 청춘을 보냈던 일본의 중년들에게 도쿄타워는 꿈의 상징이다. 고도로 발전하기 시작한 당시 일본의 경제상황과 맞물려 수많은 젊은이들이
[알고 봅시다] 일본을 울린 눈물의 힘은 원작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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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my be my baby~.” 추억의 멜로디가 귓가를 간질이는 곳. 빛바랜 정겨움으로 서대문 로터리를 지키고 선 단관극장, 드림시네마에 20년 전의 기억이 둥지를 틀 준비를 하고 있다. 87년 한국 극장가를 달궜던 <더티 댄싱>이 개봉 20주년을 맞아 11월23일 다시 스크린을 찾게 된 것이다. 오랜 집념으로, 세월을 건너뛴 재회를 계획한 것은 <더티 댄싱>의 열렬한 팬이자 ‘즐거운 시네마’의 대표로 드림시네마를 운영 중인 김은주씨. <더티 댄싱> O.S.T가 울려퍼지는 극장에 그와 나란히 앉아 남다른 팬심의 사연을 들었다.
-<더티 댄싱>에 어떻게 그토록 빠지게 됐나.
=개봉 당시 중학생이었다. 너무 보고 싶었는데, 미성년자 관람불가였기 때문에 번번이 극장에 들어가질 못했다. 거의 포기를 했었는데, 신촌에서 앙코르 상영을 한다는 말을 듣고 화장하고 모자를 쓰고 갔다. (웃음) 정말 눈물을 흘릴 정도로 좋더라. 태어나서 그렇게 재
[스폿 인터뷰] “영화 틀면… 아마 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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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TV시리즈로 제작
조지 루카스 감독이 <스타워즈>를 텔레비전 방송용 실사물로 만들 계획을 발표했다. 루카스 감독은 이와 관련한 작업에 이미 착수한 상태로, 루크 스카이워커나 다스 베이더 등 영화의 주요 캐릭터는 등장하지 않을 예정이다. 세부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감독은 “마이너한 캐릭터들에 대한 이야기다. 로봇의 생활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지 루카스는 스타워즈의 TV애니메이션 <클론 전쟁>의 CG애니메이션 제작도 진행 중이다.
미국, 극장 내 광고수입 15% 상승
미국의 극장 내 광고수입이 2006년 4억5570만달러를 달성했다. 3억9480만달러였던 2005년과 비교하면 15% 상승했다. 극장 내 광고는 영화 전 삽입되는 영상광고와 스탠딩, 팝업, 프로모션 등의 오프스크린광고로 나뉘는데, 2006년 각각 4억1740만달러와 3830만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극장광고위원회(CAC: Cinema Advertisi
[해외단신] <스타워즈> TV시리즈로 제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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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은 하되 가이드라인을 추가하라. 영국 대법원이 전 미국 부통령 앨 고어가 연출한 다큐멘터리 <불편한 진실>의 중등교육기관 상영을 둘러싼 소송의 판결을 내렸다. 전세계 기후 변화를 소재로 한 <불편한 진실>은 영국 정부의 허가하에 중등교육기관에 교육용 DVD로 배포될 예정이었으나 한 학교 교장이 이를 반대하는 소송을 내 그 여부가 불확실해진 바 있다. 영국 대법원은 영화의 “일방적인” 견해를 보충하는 가이드라인을 포함시키고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논쟁적인 지점에 대해 설명하는 범위 내에서 이 작품의 중등교육기관 상영을 허용한다고 결론지었다. 재판을 담당한 버튼 판사는 고어의 영화가 “대체로 과학적인 조사와 사실에 기초”했지만 일부 “기우와 과장의 정황”을 내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가까운 미래”에 해수면이 23피트 상승할 것이라는 경고와 지구 온난화가 허리케인 카트리나를 일으켰고, 차드호의 물을 증발시켰으며, 킬리만자로산의 눈을 용해시키는 결과를 낳고 있다는
[What's Up] <불편한 진실>을 허하라, 다만 설명 좀 덧붙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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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 작아진 파이 때문에 모두가 울적한 한국과는 달리, 미국의 가을은 모두가 행복한 모양이다. 지난 10월13일과 15일자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뚜렷한 대작이 극장가를 휩쓰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관객을 겨냥하는 중소 규모의 특색있는 영화들이 평화로운 공존에 성공했다.
10월 둘쨋주 2천개관 이상의 규모로 개봉한 세편의 영화가 북미 박스오피스 5위 안에 안착하여 모두 1천만달러 이상의 흥행을 기록했다. 이중에서도 1위를 차지한 로맨틱코미디 <나는 왜 결혼했을까?>는 흑인 극작가 겸 배우인 타일러 페리 감독의 두 번째 극장용 장편영화로,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전폭적인 지지로 흥행수익이 2천만달러를 훌쩍 넘겼다. 와킨 피닉스 주연의 범죄드라마 <우리는 밤을 지배한다>는 개봉 첫주 3위를 기록하며 남성 관객의 힘을 증명했고, 10월 첫쨋주 15개관에서 100만달러 가깝게 수익을 올리며 시작한 조지 클루니 주연의 <마이클 클레이튼>은 2511개
미국 극장가의 행복한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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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영화시장의 성장세가 놀랍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자오우 메가조이픽처스 부사장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영화의 총수입은 57억3천만위안이다. 우리 돈으로 치면 약 7천억원 규모. 이중 극장에서 거둬들인 수익은 전체 매출액의 46% 수준인 26억2천만위안쯤 된다. 자국영화의 극장 매출 기준으로만 보면 아직 한국 영화산업의 절반 수준이다. 참고로 한국영화는 지난해 5916억여원(영진위 집계)의 수익을 거둬들였다. 하지만 중국 영화산업의 총수익은 매년 2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영화채널을 통한 방송수입과 해외판매 수입은 극장 매출보다 더 많다. 불법 복제물에 대한 정부의 규제, 관련 부처 내에서 시작된 등급제 논의, 외화 수입 편수 확대 등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전후로 그동안 중국의 영화시장 확대를 가로막았던 유통 환경 또한 어느 정도 변화할 전망이어서 대륙에 대한 기대는 어느 때보다 높다.
국가가 한발 물러서고 그 자리를 민간자본과 해외자본이 메우기 시작하
[쟁점] 중국시장 공략, 달라져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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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은 이명세가 꾸는 꿈이다. 꿈답게 여러 가지가 자유롭게 출입한다. <형사>의 연장선에 있는 표현들이 즐비하며 여기 종종 과거의 작품과 주인공이 불려온 듯한 인상도 있다. 꿈과 기억이라는 소재를 따라 시간과 무의식의 문제가 개입하며, 고집스런 실험의 폭이 넓어지면서 어느 전작보다 현란해 보인다. 이명세 감독 본인은 이 현란함이 곧 혼돈이며 그 혼돈은 의도된 것이었다고 말한다. 혹은 우리가 미처 느끼지 못하는 것을 영화가 담고 있기에 혼돈스럽게 보이는 것이라고도 말한다. 해몽의 몫은 보는 사람에게 남았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의 첫 상영이 끝난 다음날, 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호텔 라운지에서 그의 해몽을 먼저 들었다.
-반응들이 어떤가
=토론토영화제 상영 때도 그랬지만, 여성과 남성의 반응이 다른 것 같다. 남성들은 지적인 싸움을 하는 건지 더 못 받아들이는 것 같다. 여성들은 그냥 감정대로 간다. 그래서 남성과 여성의 차이라는 생각까지 하게 된다.
-영
“관객도 혼란에 빠지길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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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미로 혹은 기억의 서커스, <M>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국내 첫선을 보였다. <형사 Duelist>에 이은 영화와 사랑에 대한 이명세식 꿈꾸기다. 전작보다 더 현란한 시청각적 요소의 실험이 넘실대고 있어 때로 이 꿈과 기억의 한복판에서 관객은 망설일 수도 있다. 하지만 꿈에도 구조가 있다고 누군가가 말하지 않았던가. 그럼 우리에게도 <M>의 구조를 이해하기 위한 해몽도 하나쯤 필요하지 않을까? 제작과정에서 두드러진 다섯 가지 항목으로 <M>을 풀이해본다.
1. 스토리 또는 플롯
<M>의 이야기 작법은 미로의 구조로 되어 있다. 이야기가 복잡한 게 아니라 단순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법이 현란하다. 남녀의 애달픈 사랑과 이별에 관한 이야기지만 영화는 선형적인 단계로 설명하길 거부한다. 감독의 말에 따르면 이 영화는 “감정을 열어놓고 보아야” 하는 영화다. 한권의 인기 소설을 발표한 젊은 작가 한민우(강동원)는 누군가가 자신을
꿈의 미로를 여행하는 관객을 위한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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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작들이 상위순위를 모조리 점거했다. 지난 10월 18일 개봉한 <바르게 살자>와 <궁녀>, <레지던트 이블3> <어깨너머의 연인>이 1위부터 4위를 차지했다. 1위는 주말동안 전국47만656명을 동원한 <바르게 살자>다. 서울 72개, 전국 357개 스크린에서 상영된 <바르게 살자>는 개봉 첫 주 누적관객 54만5866명(배급사 집계)을 기록했다. 이는 2위인 <궁녀>와는 큰 차이가 없는 수치다. 주말동안 44만4132명을 불러모은 <궁녀>의 전국누적관객수는 54만5129명(배급사 집계). 하지만 <궁녀>의 스크린 수가 <바르게 살자>보다 약 40개가 많은 전국 393개인 점을 미루어보면 <바르게 살자>가 선전한 것으로 분석된다.
3위와 밀라요보비치가 주연한 <레지던트 이블 3>가 차지했다. 개봉 전부터 여성관객의 압도적인 지지가 돋보였던 이미연, 이태
<바르게 살자>,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