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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 러브신은 없다
2001-04-16

팀 버튼이 촬영중인 영화 <혹성탈출>에서 인간과 원숭이간의 러브신은 없다고 아나노바지가 보도했다. 마크 월버그가 연기하는 인간 남자와 헬레나 본햄 카터가 연기하는 여자 원숭이간에는 키스를 한번 나눌 뿐이라고. 이미 러브신이 촬영됐다는 소문은 사실무근인 것으로 밝혀졌다. 영화는 4월17일 영국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