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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슈워제네거, 외르크 하이더의 이민금지 발언에 비난
2000-02-22

T, 화나면 무섭다

터미네이터가 화났다. 그를 건드린 건 나치 옹호 발언 등 최근 국제사회에서 경거망동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오스트리아의 극우자유당수 외르크 하이더. 오스트리아 출신으로 1983년 미국시민권을 획득한 슈워제네거는 하이더의 최근 이민금지 발언에 대해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하이더와 같은 생각을 가진 정치인이라면 자질에 문제가 있다. 그런 이들을 지지하는 일은 추호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수인 리드와 스팅도 2주 전 오스트리아 공연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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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