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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초신 감독 신작 <사강환마비전>
2001-02-21

정초신 감독 신작 <사강환마비전>

<자카르타> 정초신 감독의 차기작 <사강환마비전>이 현재 시나리오 각색작업중이다. 이미 1년 전에 탈고한 이 자필 시나리오는 악과 선이 항상 윤회해왔다는 설정에서 시작한 스릴러물. 악의 화신은 연쇄살인자로 태어나 7명의 여자를 살해함으로서 악의 총체적 부활을 꿈꾼다. 하지만 6명의 여자를 죽이고 마지막 한명은 선의 화신인 형사에 의해 지켜진다. 정초신 감독은 이 영화가 여자들의 죽음과 관련된 “강도높은 섹스신이 포함된 섹스스릴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