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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로 재테크 한다’ 저작권 공유 서비스 본격 런칭
씨네21 2019-08-20

영상 저작권 공유 플랫폼 무비다 양질의 컨텐츠 확보를 위한 총 상금 5000만원의 공모전 열려

일반인들도 영상 콘텐츠로 돈을 버는 시대가 본격화 되고 있다.

영상으로 돈을 버는 것은 연기나 제작에 능력이 있어, 영화, 드라마 촬영을 하거나 제작자나 배급또는 제작 투자와 같은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돼야 가능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기존 영상 수익 시장과는 다른 온라인을 통한 OTT(over the top) 컨텐츠가 수익을 내면서 개인 크리에이터 및 중소 제작자들도 돈을 벌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활발해지고 있다.

또한, 영상 저작권을 일반인들이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의 서비스가 2019년 5월부터 런칭되면서 참여자들이 늘고 있다. 무비다는 저작권자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저작권 수입을 일반인들도 나눠 받을 수 있고 제작자에게는 양질의 컨텐츠 제작을 위한 제작비를 구할 수 있는 서비스다.

무비다의 서비스가 런칭된 지 2달이 지난 지금 총 14개의 제작 프로젝트가 등록되었고 이미 4개의 프로젝트는 제작후원이 완료 되어 제작이 진행되고 있다. 무비다의 가장 큰 특징은 플랫폼에서 통용되는 사이버 코인(이하 스타)을 사용 한다는 것이다. 이용자는 스타를 구매하여 관심있는 영상에 후원한 비율만큼 영상의 저작권 지분을 가질 수 있으며, 뿐만 아니라 제작 참여, 물품, 공간과 같은 방법으로도 제작자가 정한만큼 저작권을 가질 수 있다.

양질의 컨텐츠 확보를 위해 무비다에서는 서비스 런칭과 동시에 진행된 총 상금 5000만원의 무비다 공모전을 기획했다. 새롭게 제작하는 컨텐츠 뿐만 아니라 5분 이상 영상이라면 이미 제작된 컨텐츠도 장르불문으로 공모전에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무비다의 홈페이지(www.movieda.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