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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본 투 드라이브>, 15살 소년이 600마력의 레이싱카를 타고 질주한다
임수연 2019-12-10

<본 투 드라이브> Born2Drive

감독 다니엘 파레 / 출연 올리버 솔베르그, 페르닐라 솔베르그, 페테르 솔베르그 / 수입 썬텍엔터테인먼트 / 배급 시네마 뉴원 / 개봉 12월 12일

15살 소년이 600마력의 레이싱카를 타고 질주한다. 100km를 달리기까지 걸린 시간은 단 1.9초. 그는 전세계 최연소 드라이버다. 스토리라인과 박진감 넘치는 예고편의 면면을 보면 당연히 극영화라 오해하기 쉽지만, <본 투 드라이브>는 실화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노르웨이의 카레이싱 세계 챔피언 부부인 페르닐라 솔베르그와 페테르 솔베르그의 아들 올리버는 15살의 나이에 레이싱 경주에 참가한다. 데뷔 무대부터 천재 레이서로 각광받았지만 프랑스의 레이싱 학교에 입학하며 만난 동기들은 그를 위축시킨다. 하지만 경주 중 페르닐라가 심하게 부상을 입는 사건을 겪으면서 올리버는 아버지의 명예 회복을 위해 레이서로서 각성하게 된다. 가족의 과거를 담은 홈비디오도, 경기 장면도 실제 상황이기 때문에 소년의 성장사를 보다 생생하게 관전할 수 있다. 노르웨이에서도 박스오피스에서 개봉 첫주 3위에 랭크되며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올해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에서 관객상에 해당하는 구키초이스(GUKIFF CHOICE) 부문에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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